작성일 : 18-03-28 10:00
서울대 공대, 베트남에 ‘물과 위생 적정기술센터’ 개소
 글쓴이 :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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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물과 위생 적정기술센터 개소식' 기념 촬영 모습
 
[굿모닝코리아]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토목대학에 물과 위생 적정기술(WASAT: Water and Sanitation Appropriate Technology)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은 식수난이 심각한 국가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한무영 교수가 빗물 식수화 및 신개념 화장실 기술을 개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개소식은 3월 22일 물의 날에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빗물 박사’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한무영 교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24일까지 2박 3일간 베트남과의 과학기술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 행보에 직접 나섰다.
 
서울대 측은 “이번 과학기술 국제교류를 통해 서울대 공대가 보유한 빗물 식수화 기술을 통해 베트남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전 세계에서 물 문제를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더욱 도움이 되는 적정기술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사항
-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한무영 교수 / 02-880-8915 / 010-4354-0946 / myhan@snu.ac.kr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대외협력실 이동하 팀장 / 02-880-9148 / 010-8249-2174 / lee496@snu.ac.kr -굿모닝코리아-뉴스-김이유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