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1-02 14:27
해경교육원, 낚시어선 침몰사고 불시 상황훈련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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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코리아=천안]-11월2일,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실전 훈련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이주성) 종합훈련지원단(천안시 병천면 소재, 단장 총경 박성국)은 10월29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침몰사고에 대비한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 바다낚시 성수기철을 맞아 낚시어선 해상사고를 대비한 훈련으로, 낚시어선이 수중 암초와 부딪쳐 침몰하여 25명의 익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부여하였다.
  
 실제 낚시어선을 이용하여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직접 전화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함정・구조대・항공기・안전센터・상황센터 등 모든 구조세력이 실제 동원되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불시훈련은 해양에서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완벽한 상황처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장소, 날짜 및 시간은 일체 보안을 유지하여 실시한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불시훈련을 인천에 이어 동해・서해・남해・제주 등에서 해역별로 실시할 계획이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해양사고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굿모닝코리아-뉴스(시사면)김이유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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