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2-15 11:36
손학규 의장, 국민의당 최고위 부산 방문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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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 철수 -천 정배- 손 학규=국민의 당
[굿모닝코리아=부산]-15일 문재인 재벌경제 연장 추구! 재벌 월급 받는 사람들이 자문단? 재벌개혁 의지 의문 ,재벌개혁 등 근본적 개혁으로 경제 새판 짜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오늘(15일) 9시 30분, 부산 해운대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했다.
 
 
 손 의장은 “최근 부산인구가 350만 이하로 내려갔다. 부산경제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었는데 경제가 무너져서 마음이 아프다. 한진해운 파산사태를 보면서 이게 정말 나라냐는 생각이 든다. 자유 시장경제에서 국가가 경제를 주도하지 않더라도, 민간 기업이 제대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건 국가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손 의장은 “해운사업을 비롯한 기간 사업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국가정책이 필요하다. 4차 산업에 대비해서 첨단 산업을 제대로 만들고 일으킬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 국민의당이 집권을 해서 부산 경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를 기존 산업은 산업대로 살리고, 새로운 산업을 일으켜서 활력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 의장은 북한의 김정안 피살사건에 대해 “북한 체제가 매우 유동적이고 취약하다는 게 분명하게 드러났다. 아직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은 정황상 김정은의 잠재된 위협세력에 대한 제거작전의 일환이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 남북관계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한반도가 극도의 긴장에 휩싸이거나 특히 전쟁이 나면 안 된다.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데 만발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 국민의당도 평화체제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 의장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됐다. 국민이 실망하지 않도록 사법정의가 실현되기 바란다. 한국 사회 적폐 청산의 출발은 재벌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도 드러났다. 국민연금도 건드려 수천억원 손실을 냈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문재인 전 대표는 재벌경제 연장을 추구하고 있다. 참여정부는 삼성정부로 불릴 만큼 재벌 친화적”이라며 문 전 대표를 비판했다.
 
손 의장은 또 “우리나라 현실이 말이 아니다. 서민가계는 파탄상태다. 근본적인 개혁으로 우리 경제에 새판을 짜야 한다. 문재인 전 대표는 온갖 적폐의 뿌리이자 한국 경제 성장을 막는 재벌기업의 월급을 받거나 받은 사람을 자문단에 대거 끌어들였다. 문 전 대표가 재벌경제를 극복하고 개혁할 생각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재벌개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일자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재벌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굿모닝코리아-뉴스-오피니언(김이유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