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8-22 18:39
북한 준전시 선포…군 "도발땐 강력 응징"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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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코리아]22일,남북이 대화테이블을 마련함으로써 지난 20일 북한의 포격도발과 우리 군의 대응포격으로 일촉즉발의 충돌위기로 치닫던 남북간 대치가 이번 위기탈출 출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북은 이날 오후 6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홍용표 통일부장관,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김양건 노동당 비서(겸 통일전선부장)간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전격 합의했다.


 북측은 이날 오후 5시를 대북 심리전 방송 중단 시한을 정하며 관련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에 돌입하겠다며 전방지역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상태에서 이번 대화협정으로 남북이 대화창구 마련을 통해 당장의 충돌을 막은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남북간은 고위급 접촉 남북간 긴장이 계속돼 최악의 경우 충돌로 이어질지 아니면 전면 대화국면으로 전환할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제 관심은 남북이 고위급 접촉에서 국제사회에서 평화협정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굿모닝코리아-뉴스-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