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0-14 18:37
2017-천안시,구본영시장-호두축제(광덕면)
 글쓴이 : 김이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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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코리아]2017 10월 14일에서 15일(일)까지 천안시(구본영 시장)소재 광덕면 광덕산쉼터에서 천안호두축제를 개최했다.

이축제는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매년 10월 천안의 명물인 호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향토 축제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리 광덕면쉼터에서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알림과 더불어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매년 10월초경에 개최되는 축제이다.


호두의 역사와 호두축제가 펼쳐지게된 경위로는 호두는 약 700년 전인 고려 1290년(충렬왕 16년)에 광덕 출신인 영밀공() 유청신()[?~1329]이 원나라 사신으로 다녀올 때 묘목과 열매를 가져와 광덕사 경내에 심었던 것이 우리나라 첫 시배지가 됐다.

호두는 이런 역사를 가지고 역사성을 지닌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알리며,생산 호두 농가와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천안 호두 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열두째로 천안 호두 축제를 개최했다.

주요행사내용으로 호두를 비롯한 충청남도 천안시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고, 호두와 그 외 농업 관련 체험 행사, 주민 화합 노래자랑, 4행시 짓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체험 위주 축제 프로그램으로 호두과자 굽기, 호두 두부 만들기, 호두 알밤 까기, 벼 타작, 오미자 농축액 만들기, 지역 농산물 판매전과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문화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가 열리는 광덕 쉼터는 천안시에서 광덕산 이용객들의 편의와 천안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400-2번지 일원 약 3만 3600㎡의 면적에 9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까지 조성했으며, 400면의 주차장과 특산물 판매점, 음식점, 펜션, 소공원, 찜질방, 자연 생태 전시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천안 호두 축제의 장소로 좋은 입지 조건이다. 광덕 쉼터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면 앞으로 천안 호두 축제가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조:네이버 지식백과  [天安胡桃祝祭]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굿모닝코리아-뉴스-김이유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