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7-19 13:05
충남북부지역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글쓴이 : 김이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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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코리아]-전 분기 대비 23P하락, 충남 북부지역  체감 경기 하향세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상시종업원 20인 이상 제조업체(120여개社 표본)를 대상으로 2018'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남북부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3으로 집계 됐으며,이는 2분기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기대감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치(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전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0)에서 다소 긍정적인 전망치를 나타냈고 ▲기계·금속(89) ▲화학(86) ▲섬유(82)의 전망치를 보였다.

 

 기업들이 생각하는 대내외 여건들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는 ▲고용환경 변화(52.56%) ▲금리인상 가능성(12.71%) ▲환율변동(12.71%) 등을 대답했고  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인상 등 고용환경 변화에 대해 ▲어느 정도 부담(45.76%) ▲매우 크게 부담(41.53%) ▲별다른 부담 없음(8.47%) ▲전혀 없음(4.24%)으로 답했으며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방안으로는 ▲유연근무제 활성화(26.72%) ▲대응하지 못함(25.95%) ▲집중근무시간 관리(19.85%)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는 “대외적인 주요국 경제지표들이 대체적으로 개선흐름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지만,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승 영향 등 경영압박 요인이 국내에 혼재되어 있고 최근 충남의 경기종합지수 등을 살펴볼 때 향후 경기 둔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른 우리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분기별로 천안, 아산, 예산, 홍성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항목별, 업종별 경기전망과 실적 및 기타 경기전망관련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cbcci.korch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개요로 조사된 시점은 2018.5.29~6.12일이며 조사 대상으로는 상시 종업원 20인이상 제조업체 중 120여개사 표본이며, 조사 방법은 홈페이지에 게시, 실사, 팩스 및 이메일 조사를 병행 실시 했다.


조사 내용으로는  항목 · 업종별 경기전망과 실적 및 기타 경기전망관련 사항이고,BSI지수=〔(호전예상업체수-악화예상업체수)÷전체응답업체수〕× 100 + 100
 -  BSI = Business Survey Index  0 = BSI = 200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금번 조사 결과는▶ ’18' 2/4분기 실적은‘72’,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은‘83’으로 전분기 전망‘106’대비 전망치가 하락  ▶ 대내외 여건들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안은 고용환경 변화(52.56%), 환율 변동(12.71%), 금리인상 가능성(12.71%) 등으로 답변 ▶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고용환경 변화에 대한 부담은 어느 정도 부담(45.76%), 매우 크게 부담(41.53%), 별다른 부담 없음(8.47%), 전혀 없음(4.24%)으로 답변▶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대응방안에 대해 유연근무제 활성화(26.72%), 대응하지 못함(25.95%), 집중근무시간 관리(19.85%), 설비투자 확대(8.40%), 신규 채용 확대(6.11%)로 답변했으며 기타(12.97%) 의견으로는 근무시간 조정, 매출처 축소, 임금체계 조정 등으로 답변 ▶ 최저임금제 상승에 대비한 대응방안에 대해 대응하지 못함(30.33%), 신규채용 축소(28.69%), 기존인력 감축(12.30%) 등으로 답변 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에서 충청권(천안, 아산, 예산, 홍성) 120여개 제조업체를 표본으로 18' 3/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8' 2/4분기 실적은 72로 전분기 전망 106대비 실적이 3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8' 3/4분기 전망은 83으로 나타나 기업의 체감경기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업종별 BSI 전망으로는 화학제조업 86, 기계금속제조업 89, 전기전자제조업 100, 섬유 및 기타제조업 82로 조사됐다


특히, 최저임금제 상승에 대하여 아직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30.33%)이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였으며, 신규채용 축소(28.69%), 기타 순서로 답하였고 기타의 경우 상승된 임금체계로의 전환을 고려하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관련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담당자 최 광훈 041-559-5708로 문의하면된다.-굿모닝코리아-뉴스-김이유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