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9-11 17:29
노동개혁 법안 입법 추진 강행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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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코리아=세종]노사정 합의 시한 넘긴 11일 오전 최경환 부총리 등 긴급 기자회견 ‘임금피크제’ ‘쉬운 해고’ 강행 의지


 정부는 지난10일 노동시장 개편에 대한 노사정 합의기 이뤄지지 않은것에 관해 “ 다음주 초부터 그동안 논의를 토대로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시작하는 등 노동개혁 법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도입과 함께 노동계가 강하게 반대해온 ‘쉬운 해고’도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정 합의가 정부가 제시한 협상 시한인 9월10일을 넘겼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3개 부처 장관들은 “임금과 근로시간에 대한 낡은 관행을 개선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금피크제 도입과 업무 부적응자에 대한 공정한 해고를 위한 기준과 절차는 반드시 노동개혁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굿모닝코리아-뉴스(경제면)김이유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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