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5-28 15:05
세종시, 내달 지역산업기획단 설립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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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코리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안에 두고 기업지원업무 등 담당

28일 세종시 이 춘희 시장(세종시이하)은 마흔네 번째 정례브리핑으로,지역산업기획단 설치 운영계획과 중국 섬서성 방문 성과에 대해 밝혔다.


 지역산업기획단 설치·운영계획으로  먼저 지역산업기획단 설치․운영계획에 대해시에서는 지역산업기획단을 설치해서 80만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를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출범 이후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펼쳐왔으며,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산업육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고, 기업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특성조사를 거쳐 매년 수립하는 계획이다.
 
 주력산업(자동차부품, 바이오소재), 경제협력권산업(기계부품/충남연계), 지역연고(전통)산업에 대한 기술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15년 기준>, 올해는 지난해 25억원보다 252%로 늘어난 6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국비확보로 2013년 14.3억원 중 10억원 ,2014년 34.1억원 중 25억원 ,2015년 87.1억원 중 63억원으로 타 시․도에서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과 기업지원 업무를 산하기관인 테크노파크(TP)가 전담하는 것과 달리,세종시 시․도별로 총 18개설치(경기도 ․ 경북도 2개, 기타 시․도 각 1개)로 세종시는는 아직 TP가 없어 진흥계획 수립과 기업지원 업무를 각기 다른 외부기관을 통해 추진해 왔으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계획수립으로 ‘13년 충남TP, ‘14년 공주대, ‘15년 인포마스터,(기업지원) 고려대, 홍익대, 자동차부품연구원, 충남TP, 중부대 등이다.
 
 진흥계획 수립은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세종 시의 특성과 여건을 모두 담아내는데 한계, 입찰을 통한 용역기관의 선정도 매년 달라, 계획의 연속성, 자료축적과 관리,책임감 등의 부족 문제,기업지원업무는 계획수립기관과 다른 외부기관에 의존해 사업효율성 제고 한계성이라고 했다.
 

다른 시․도의 TP와 같은 우수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 등은 세종시는 지역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지역산업 거점기관이하,지역산업기획단을 설치하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6월초 출범 예정인 창조경제혁신센터 안에 지역의 산업계 실정을 감안하여, 우선 소규모 지역산업기획단을 설치하고, 그 안에 3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둬, 다른 시․도의 테크노파크(TP)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지역산업기획단은 우선, 외부 용역으로 추진예정인 2016년도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에 참여하여 지역산업여건 전반을 파악하고, 지역산업의 특성분석 등을 토대로 미래산업 발굴 등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산·학·연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산업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기업의 요구(NEEDS)에 맞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역산업의 발전과 여건변화에 맞춰 점진적으로 기획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기획단에 근무할 전문인력은 6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산업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산업기획단의 성패는 우수 인력 확보가 관건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할 수 있도록 산업계 및 과학기술계의 많은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굿모닝코리아-뉴스-지역경제면(김이유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