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코리아=천안]]- ‘자녀키우기 좋은도시 천안’을 알리는 공동육아체험축제 운영
천안시가 위탁하여 백석대학교가 운영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는 ‘아이가 행복한 놀이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불당동 천변공원(불당초등학교 옆)에서 천안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한 ‘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은 천안시 부모들의 자녀양육 부담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공동육아활동을 현장에서 경험함으로써 자녀키우기 좋은도시 천안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의 슬로건이 ‘시민중심 행복천안’인 만큼 언제가 가족이 그 행복의 중심이며, 오늘의 이 행사를 통해 아이는 천안시의 큰 희망임을 확인하고, 이웃이 함께 교류하는 장이 되어 기쁘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의 행사는 천안형 마더센터 비전선포 및 인증현판 전달식 등 공식행사와 도담패밀리 뽐내기 자랑, 가족레크레이션 등의 무대행사, 미아방지 지문등록, 가족미니정원 및 양말인형 만들기, 장난감수리, 가족보드 및 큐브게임, 나눔장터 등의 가족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천안형 마더센터 설립을 위한 비전선포 및 인증현판 전달식’을 통해 저출산 극복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현재 천안에서 운영되고 있는 7개 지역의 공동육아나눔터 대표단의 비전선포와 함께 2018까지 총 10개소 개소 목표를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지역단체와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운영한 다채로운 가족체험부스와 함께 안전한 자녀육아를 위한 ‘미아방지 아동지문등록’서비스와 엄마들의 협동조합인 여성경제인 케이터링서비스 ‘깜냥소’의 먹거리 나눔장터, 장난감을 수리를 통한 재사용과 중고장난감 판매로 리싸이클하는 ‘천사장난감’, 육아 및 생활용품의 재판매와 기부를 위한 ‘나눔장터’로 더욱 의미있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
공연장에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로 구성된 신난타와 천안가온초등학생들의 사물놀이, 쌍용3동 주민들로 구성된 파워댄스 공연으로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즐거운 무대행사가 개최됐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은정 센터장은 “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은‘천안형 마더센터’의 설립을 위한 첫걸음이며,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천안시의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천안시여성가족과담당자 구 본순(041-521-2372)로문의하면된다.-굿모닝코리아-뉴스-김이유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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