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7-11 13:12
그림의 힘'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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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구석구석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주는 그림의 힘! 

즐겁게 그림을 감상하며 그 힘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이끄는 『그림의 힘』. 오랜 기간 미술치료를 해온 저자가 임상현장에서 효과가 좋았던 명화들을 엄선하여 그림에 대한 이야기들 들려주고 그림의 힘에 대해 천천히 설명해준다. 차례대로 읽지 않고 하나하나 넘기면서 마음에 가장 와 닿는 그림을 골라 잠시 동안 감상해도 좋다. 나를 멈추게 한 그림을 통해 현재 심리상태를 알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책의 표지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 작품을 뽑은 작품이기도 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전달되는 이 그림과 함께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앙리 마티스의 ‘붉은 조화’, 에드가 드가의 ‘스타’, 빈센트 반 고스의 ‘수확하는 농부’ 등 모두 89종의 작품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일, 사람 관계, 돈, 시간 그리고 나 자신까지 각각의 주제에 따라 담겨있는 그림을 보며 일의 만족을 높이고, 사람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어내고 돈과 시간에 관해 한결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그림이 전하는 마음을 읽어갈 수 있는 이 책은 색칠을 하거나 많은 글을 읽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그림의 색과 구도, 이미지들이 가진 의미와 치유력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것을 어렵지 않으면서도 설득력 있게 분석한 저자의 힘 역시 느낄 수 있다. 저자가 독자 스스로를 더 잘 알아볼 수 있게 곳곳에 마련한 명화 테스트, 명화를 손수 변형하는 작업 등을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김선현

저서(총 24권)
김선현예술을 사랑해서 미술을 전공했고, 작가로 활동했다.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던 중, 눈에 띄게 밝아진 아이들과 스트레스로부터 차츰 벗어나는 사람들을 보고 그림이 갖는 치료적 힘에 눈을 떴다. ‘그림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건 나 혼자만의 만족이지만, 미술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가능성에 인생을 걸어보자고 생각했다.주위의 만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불모지나 다름없던 미술치료 분야에 뛰어들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동양인 최초로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에서는 외국인 최초로 임상미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일본 기무라 클리닉 및 미국 MD앤더슨암센터 예술치료 과정을 거쳐 프랑스 미술치료 Professional 과정까지 마쳤다.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현재 차(CHA)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과 차병원 임상미술치료클리닉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간의 활동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는 세계미술치료학회(WCAT)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세월호 사고 학생들은 물론, 천안함 사건 유족, 연평도 포격 피해 주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동일본 대지진 피해 일본인까지, ‘국가적 트라우마’ 현장에 곧바로 초빙되어 많은 이들의 아픈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미술치료계의 최고 권위자다. TV나 신문, 잡지 등의 언론에서는 사람들의 심리를 다루게 되는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 가장 먼저 그녀를 인터뷰한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UN 초청 강의를 가졌다.그동안 집필한 책으로는 『그려요 내 마음, 그래요 내 마음』 『그림 속에서 나를 만나다』 『컬러가 내 몸을 바꾼다』 『엄마는 아이의 마음주치의』 『추억의 시간』 등 다수가 있다. 이번 『그림의 힘Ⅱ』는 베스트셀러에 오른 대표작 『그림의 힘』에 이어 지난 20여 년간의 미술치료 현장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험 준비를 돕는 세기의 명화들을 엄선했다.[교보문고 제공]]-굿모닝코리아-뉴스-커뮤니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