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9-20 13:34
백제 건국시조 온조대왕 숭모제 봉행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826  

[굿모닝코리아=천안]- 천안시 직산읍 소재 온조왕 사당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명 찾아 700년 대백제 창업 기려
 
백제 건국시조 온조대왕의 대업을 기리는 ‘2016 온조대왕 숭모제’ 가 20일 오전 10시 천안시 직산읍 온조왕사당에서 열렸다.
 
  백제건국 정신을 계승하고 천안의 정체성을 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숭모제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산향교(전교 이학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온조대왕의 백제건국의 뜻을 기리는 숭모제는 조선 세종 11년, 직산현의 동북 5리에 온조왕사당을 건립하고 봄과 가을에 향축을 전하여 제사를 올렸었으나, 안타깝게도 선조 30년 정유재란 때 왜군에 의한 화재로 사당이 소실되었고, 그 후 많은 이들이 온조왕사당을 복원하려고 노력 하였으나 이루지는 못했다.
 
시는 2015년 5월 20일 온조왕사당을 건립하고 매년 숭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에 온조왕사당 건립 이후 지난해부터 매년 봉행하고 있는 ‘온조대왕 숭모제’를 계기로 700년 대백제를 일으킨 온조대왕이 최초로 도읍을 정하고 찬란한 백제 부흥의 서막을 연 곳이 바로 천안 위례성임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 그 뜻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굿모닝코리아-뉴스
·문화관광면-김이유신기자